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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영화 포레스트 검프 리뷰 명대사

영화 포레스트 검프 리뷰 명대사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톰 행크스 주연의 추억의 명작 포레스트 검프는 1994년에 개봉하였습니다. 당시 5500만 달러의 제작비로 미국 내에서만 6억 7천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냈을 정도로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호평을 받은 명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소설이 각색한 작품으로 지능은 낮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열정으로 가득한 포레스트 검프라는 청년이 미국의 험난했던 격동의 역사들을 체험하며 인생의 가치를 찾아나가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6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작품상, 편집상, 남우주연상, 각색상, 시각효과상 수상

 
언뜻 보기에는 지능이 낮은 청년이 불굴의 의지로 인간승리를 거둔 이야기 같지만 그 안에 블랙코메디적인 요소와 당시 정치현실에 대한 풍자도 녹여낸 명작입니다. 미국 내에서 주요 인물들로 평가받던 케네디, 엘비스 프레슬리, 존 레넌 등이 중심이 된 역사적 사건들에 주인공이 영향을 준 것처럼 연출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CG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 장면들을 완성해냈다고 합니다.

포레스트 검프 명대사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아. 네가 어떤 걸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포레스트 검프를 관통하는 명대사입니다. 다리는 불편하고 지능은 조금 떨어져도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은 끔찍한 강인한 어머니로 인해 포레스트 검프는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지닌 소년으로 자랍니다. 첫사랑 제니와의 만나게 되는 행운을 누리기도합니다. 

 

포레스트 검프의 줄거리


어느 날 포레스트는 나쁜 친구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치다 빠르게 달리는 능력이 있음을 발견하곤 달리는 일에 열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재능은 대학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약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하고, 대학 졸업 후 군에 입대해 뛰어난 공적을 세워 무공훈장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포레스트에게도 시련은 찾아옵니다. 정신적 지주였던 어머니가 세상을 등지고 사랑했던 첫사랑 제니마저 그를 떠나며 포레스트의 인생은 새로운 전환을 시작하게 됩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는 주인공 뿐만 아니라 등장인물 대다수가 고통과 번민의 일상을 보내다 본인들만의 방식으로 평화를 찾게 됩니다. 주인공과 고기잡이를 함께 하여 떼 돈을 벌게 된 댄 중위는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다리를 잃고 방황하는 삶을 살지만 포레스트를 만나면 새우잡이 배에서 대박이 터지고 평온을 얻게 됩니다. 

학대의 후유증으로 인해 히피가 되고 마약까지 손을 댔던 제니도 결국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되지만 마지막에는 주인공에게 돌아와 평온하게 삶을 마감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포레스트 검프라는 인생의 성공기를 묘사한 것이 아닌 커다란 고통과 아픔 속에서 주저하던 주변 인물들이 고난을 극복해내는 과정 또한 감명 깊은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한 편으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포레스트가 보여주는 인내와 열정, 따뜻한 마음이 당신에게 전해진다면 인생의 가치를 찾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거라 생각이 됩니다. 영화를 못 보셨다면 꼭 한 번 감상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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